살어리 살어리랏다

집에서 사용하던 가죽소파가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게다가 고양이를 키우면서는 고양이들이 긁어대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낡아서 자꾸 가죽이 떨어지고 더 사용하기 힘들거 같아서;;소파를 새로 구입하기로 했어요. 고양이들이랑 같이 사는 집이니까 소파 선택하는데 소재가 중요했어요.  가죽재질은 고양이 발톱에 긁히면 뜯김이 너무 심해서 금방 기존 가죽소파처럼 너덜너덜해질테니까요.ㅜ가구 매장 직원분 추천으로 조야소파를 선택하게 됐어요.  고양이 발톱 긁힘에 강한 패브릭 재질의 소파라고 하더라구요.  붙어있는 택을 보면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편하고 내구성이 좋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 좋다는 뭐 그런 내용이네요. 물에도 강하고 오일에도 강하고 오염에도 강하다는 소재에 대한 설명입니다요. 색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밝은 그..

일상 2024. 5. 12. 20:02

욕실이 오래되어서 욕실 청소를 해도 줄눈의 더러움이 사라지지 않아 깨끗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다이소에 줄눈 보수펜이 있길래 2천원인데 한번 써봐도 될 것 같아 구입해봤어요. 흔들어서 심을 누르고 줄눈을 색칠~ 교체용 예비심은 기존에 끼워져 있는 심을 사용하다가 중간에 심이 눌려서 두꺼워지고 더러워져서 교체해서 사용했어요. 작은 욕실 하나 줄눈 칠하는데 펜 하나 다 사용했네요. 펜을 칠하기 전에 먼저 욕실을 청소합니다. 저래봬도 청소한거라는;;; 물기가 없도록 전부 마른 후에 작업을 해야해서 일단 물기를 닦아내고 건조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줄눈펜을 사용했어요. 짜잔~~~ 세상에 새 욕실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깨끗해 보이다니^^ 일단은 펜을 칠하고 나서도 24시간 건조를 해줘야 한대서 욕실을 사용안하고 또..

일상 2022. 10. 11. 13:36

8월 초 성인여자 3명이 강화도 여행을 다녀 왔어요. 보문사에서 마애석불좌상을 보고 땀에 흠뻑 절은 채 내려왔더니 저녁시간이 되었더라구요. 보문사 바로 아래에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뜰안에 정원이라는 식당이 보여요. 주소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7 뜰안에정원 일단 식당자체가 잘꾸며져 있어서 눈에 확 띄어요. 식당외부에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요. 강화도 관광안내책자에도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집인데 사실 책자에 있는 곳은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 다른 곳을 갈까 하다가 미네랄온천 가기전에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가까운 곳에서 먹으려고 들어갔어요. 식당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가득하고 엄청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저녁시간인데 평일이었고 이른 저녁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예쁘게 꾸며진 식당..

일상 2022. 9. 15. 17:16

8월 초에 강화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성인여자 3명이서 떠난 여행에서 맛집을 만나서 포스팅해봅니다. 주소 :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17-9 풍물시장 2층 32호 만복정 풍물시장 2층에는 밴댕이 정식을 파는 식당이 여럿있는데요. 그 중에 유쾌하고 친절하신 사장님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만복정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론 생선, 밴댕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원래 밴댕이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식당 이용기입니다^^ 다른데보다 5000원이 비싸서, 여기가 다른데 보다 5000원이나 비싸다고 사장님께 말하니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을 거라 하셨어요. 왜 비싼거지...생각하면서 2인분에 35000원(A타입)인 밴댕이정식 1개를 시키고 식사하나를 추가로 시켜야 되나 고민하고..

일상 2022. 9. 6. 19:53

하림 안동찜닭 양념장으로 간편하게 찜닭 만들기 인터넷으로 하림 닭가슴살을 구입하면서 안동찜닭양념도 함께 구입했어요. 볶음탕용 닭 1kg에 소스 한팩(200)g을 넣으면 된다고 적혀있는데 닭가슴살만 구입해 둔 터라 뼈무게를 생각해서 닭가슴살 650g 정도를 준비했어요. 닭가슴살 650g, 감자 1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당면 한줌(미리 불려둠) 준비해서 닭가슴살 적당히 잘라 식용유에 볶아주다가 소스 넣어줬는데 소스가 생각보다 간이 쎄서 반만 넣어주고 물 반컵 부어준다음 각종 야채를 집어넣어서 함께 끓여줬어요. 마지막으로 당면 넣고 같이 볶아주는데 당면이 순식간에 물을 빨아들여서 소스 좀 더 넣고 물을 더 넣어줬는데도 물기 없는 뻑뻑한 찜닭이 되었네요;; 소스를 전부 넣고 물을 더 넣어서 촉촉하..

일상 2022. 8. 15. 14:19

고양이 물품을 구매하려는 곳에서 배송비 절약 겸 더 구매할 물건이 없나 살펴보다가 크릴야옹스틱 이라는 츄르형 고양이 간식이 있길래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사봤는데요. 10그램짜리 4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일반 츄르보다 좀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거 한번 먹여보겠다고 사봤어요..ㅋ 흠.. 성분은 괜찮은 것 같아요. 스틱을 1/4 정도 짜봤는데 색깔이 무언가 연상되는... 호감이 가지 않는;;; 왜인지는.. 사진을 보면 이해가..ㅋㅋㅋㅋㅋ 가끔 츄르 한개를 1/4 정도씩 짜주는데 그때마다 츄르 주변에 물을 조금 부어 음수량을 늘리려고 하거든요. 이것도 그렇게 해보려고 주변에 물을 약간 부었더니;;;;; 츄르랑은 달리 너무 금방 형체가 무너져 버려서 더 비호감 비쥬얼이 됐어요;;; 물을 넣기 전의 모습이 ..

일상 2022. 6. 26. 16:23

겨울에 창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다이소에서 문풍지를 사서 붙여봤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고 보니 창틀에 붙여뒀던 문풍지가 그새 색은 누렇게 변하고 삭아버렸더라구요. 떼어내는데 손으로는 그냥 잘 떨어지지도 않고 자를 이용해서 밀면서 떼어내는데도 영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문풍지가 삭아서 먼지랑 가루는 얼마나 많이 떨어지던지.ㅜ 문풍지가 남은 흔적을 문질러서 닦아내는데 잘 없어지지 않아 결국은 세제를 풀어서 수세미로 온 창틀 안을 닦아냈습니다.ㅠ  옆쪽은 그렇다쳐도 위쪽에 붙였던 문풍지를 제거하느라 목이랑 어깨 나갈뻔;;; 문풍지가 단열에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한 번 붙이고 제거하느라 ㄱ고생하고 나니 다신 문풍지 붙일 생각이 안드네요.  문풍지 붙이시려면 후일도 생각하시길..

일상 2022. 5. 22. 22:04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 사용하게 된 고양이 화장실 모래, 캣토리 모래 놀라운 흡수력과 응고력, 먼지 및 분진 제거 등을 내세워 광고를 하더라구요. 15리터짜리 두개를 16,500원 정도에 구입했으니 가격은 꽤 괜찮은 편이에요. 처음에 사용했던 일반적인 모래보다는 입자가 굵고 동글동글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모래 처음에 부어줄 때 전에 쓰던 모래에 비해 먼지날림이 훨씬 덜했지만... 사용하면서 매일 모래삽으로 이리저리 삽질을 하고 하다보니 가루가 생기고 먼지가 날리긴 하더라구요. 이건 뭐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는 응고력.ㅜ 감자가 잘 안뭉쳐지기도 하고, 뭉쳐진 감자가 너무 잘 깨지더라구요.ㅠ 감자가 쉽게 깨져버리니 오염된 알갱이들이 저렇게 흩어져버리고,, 저런 알갱이들..

일상 2022. 5. 18.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