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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석모도, 강화도 맛집 -뜰안에 정원-

일상

by 살리라 2022. 9. 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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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성인여자 3명이 강화도 여행을 다녀 왔어요.

보문사에서 마애석불좌상을 보고 땀에 흠뻑 절은 채 내려왔더니 저녁시간이 되었더라구요.

보문사 바로 아래에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뜰안에 정원이라는 식당이 보여요.

 

주소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7 뜰안에정원


 

일단 식당자체가 잘꾸며져 있어서 눈에 확 띄어요.

 

식당외부에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요.

 

강화도 관광안내책자에도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집인데

사실 책자에 있는 곳은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 다른 곳을 갈까 하다가

미네랄온천 가기전에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가까운 곳에서 먹으려고 들어갔어요. 

 

식당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장식품이 가득하고

 

엄청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저녁시간인데 평일이었고 이른 저녁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예쁘게 꾸며진 식당 내부 사진찍기가 편했어요.

꽃게탕 中사이즈가  6만원, 공기밥은 2개만 추가 했어요.

혹시나 더 비싸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근처 다른 식당들도 가격은 비슷하더라구요.

 

밑반찬과 꽃게탕이 나왔는데

깔금하고 맛있었던 밑반찬들은 리필 가능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꽃게탕이 푸짐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

밥 하나 적게 시키길 다행..ㅎㅎ

그리고 메뉴판에는 꽃게가 수꽃게라고 되어 있었는데

수꽃게가 아니고 암꽃게로 넣어주셨더라구요

신선한 암꽃게가 몇마리인지 세보진 못했지만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자극적이지 않은 개운한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배는 너무 부른데 밑반찬으로 나온 잡채가 맛있어서

리필 요청을 했더니 바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은 조금 걸리긴 하는데

불맛나는 따뜻한 잡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2층에 올라가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까페가 있어요.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여러자리 옮겨가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저녁시간인데 평일이었고 이른 저녁이라 사람이 없어서

전세낸듯 편하게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ㅎㅎ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며 호다닥 예쁜사진들 찍었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냉쑥차

들어가는 재료를 생각하면 절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분위기까지 좋은 추천 맛집입니다.

여행가서 기분내고 싶은 분들은 여기 들르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꽃게탕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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