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리 살어리랏다

여름에 사뒀던 선인 머핀믹스프리를 이용해서 (나름)머핀을 만들어 먹었어요. 오븐이 없는지라 늘 이용하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어요.ㅎ 머핀틀이 없어서 케익틀에 넣어 구웠더니 탄생한 거대 머핀(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ㅋㅋ 초코칩을 듬뿍 넣어서 만들어서 맛있었어요^^ 머핀 만드는 방법이 뒤에 나와있어요. 버터랑 물의 양이 써있는데, 계량기가 없어 대충 마음대로 넣어줬어요.ㅎ 물 대신 우유를 넣었구요. 그냥 걸쭉 찐득한 느낌이 나도록 반죽해주고 초코칩을 팍팍 뿌려서 섞었어요. 머핀틀 대신 타르트 틀에 넣어 구워봤더니.. 너무 과하게 넣어서 대참사...ㅎㅎ 유산지가 아니라 틀에서 떨어지지도 않았지만;; 맛은 있었어요. 다음에는 유산지 머핀틀이랑 함께 구매하려구요~

일상 2021. 9. 24. 23:43

몸이 부실해서 파스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번에 GC녹십자의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 둘 다 사용해보게 됐어요. 두어달 전 사서 사용한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는 12매 들어있는데 4천원에 구입했구요. 얼마 전 구입한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다른 약국에서 구입했는데 15매입 4천원으로 가격은 같았어요. 타이레놀이나 파스같은 것도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한 약국에서는 기존에 쓰던 제놀 파워풀이 없다고 해서 제놀 푸로탑을 구입했어요. 제품 설명을 찾아봤는데.. 푸로탑이라고 쓴게 푸로탑이고, 푸로탑 위에 있는게 파워풀이에요.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크기도 같고 주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 함량도 40mg으로 동일해요. 효능 효과도 비슷하구요. 푸로탑은 향료가 들어가서 파스에..

일상 2021. 9. 22. 19:03

낮에는 여전히 땡볕에 덥긴 하지만 시원한 바람도 불고, 확실히 숨쉬기 힘들던 폭염때의 공기랑은 달라진 게.. 가을은 가을이네요. 7월에 인터넷으로 유제품 구입하면서 초코슬라이스케익믹스도 같이 샀는데, 더워서 안만들고 미루고만 있다가 이번에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초코빵을 만들어 먹었어요^^ 500g 한봉지를 한꺼번에 사용했어요. 마음대로 베이킹~~ 계란 두개에 버터 맘대로 몇덩이 넣고 초코슬라이스케익믹스를 전부 넣었어요. 우유는 100ml 눈대중으로 계량해서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줬어요. 에어프라이어용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부은 다음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20분 돌려줬어요. 꺼내서 갈라진 틈에 젓가락을 찔러 익었는지 확인해보니 젓가락에 반죽이 묻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10분 더 돌려봤는데도 반죽..

일상 2021. 9. 16. 22:46

두루푸드 춘천 국민닭갈비를 사먹어봤어요~~ 닭갈비 1킬로그램(3인분)에 떡, 양배추, 양파, 고구마, 깻잎을 듬뿍 넣어 만들어서 아이 둘 포함해서 여섯이서 먹었다는..ㅎㅎ 1킬로그램 3인분 한봉지에 17,000원 정도 하고 배송비는 따로.. 전통맛, 매콤맛, 간장맛이 있는데 다른 맛은 구입해서 먹어보지 않았고 전통맛으로만 먹어봤어요. 전통맛은 많이 맵지 않아서 매운걸 잘 못먹는 저나 아이들 먹기에도 좋았어요. 큼직큼직한 통살이 들어있어서 가위로 잘라줘야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양념에 밥 볶아서 치즈 듬뿍 올려 먹으려구요. 간장맛도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일상 2021. 8. 29. 11:28

집근처에는 노브랜드가 없어서 노브랜드까지는 두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인데요. 가봐야지 하면서도 귀찮아서 잘 안가다가, 얼마 전 큰맘먹고 노브랜드에 다녀왔어요. 걸어서..ㅎㅎ 노브랜드에서 사온 고르곤졸라랑 숯불데리야끼 양념닭꼬치 후기 써볼게요~~ 먼저 2개입에 5,980원 리얼밀 고르곤졸라 피자.. 가격 착하구요. 치즈 양은 적은 느낌이에요.ㅜ 먹기 전에 실온에서 살짝 해동한 다음에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뚜껑덮고 익혀줬어요.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바닥이 바삭해져서 더 맛나더라구요. 치즈가 적어보여서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로 올려줬어요;; 고르곤졸라 치즈가 흩어져 있어서 어떤 부분은 고르곤졸라 피자맛이 나고, 어떤 부분은 그냥 밍밍했어요; 꿀 찍어 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고르곤졸라 피자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

일상 2021. 8. 22. 22:23

기존에 앵커크림치즈 1kg짜리를 사서 소분해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먹고는 했는데.. 항상 구매하는 쇼핑몰(베이킹 재료 파는 맘쿠킹 http://www.momcooking.com)에서 앵커크림치즈가 품절되어서 다른 크림치즈를 구입해서 먹어봤어요. 지난번에는 엘로이 크림치즈를 구입해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는데 짠맛이 있어서;; 취향이 아니라 엘로이 크림치즈는 제끼고.. 이번에는 데어리몬트 크림치즈랑 캘리포니아 리얼 크림치즈 두 종류를 구입해서 먹어봤어요. 먼저 데어리몬트 크림치즈 2kg 15,900원에 구입했어요. 호주산 크림치즈인데 포장에 눈금은 없어서 눈대중으로 4등분 소분해서 치즈케익을 4번 만들어 먹었어요. 가성비 갑 크림치즈!! 데어리몬트 크림치즈로 치즈케익 만든게 찐으로 제일 맛있었어요. 산미..

일상 2021. 8. 8. 11:33

그레이멜린에서 갈락토세라 리턴 라인을 구입해서 애용중인데요. 전에 세일할때 아스타잔틴스템셀(이름도 어려운;) 스킨케어 3종세트를 많이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라 원래 고가의 제품인데 세일폭이 크길래 두세트 구입해뒀다가 최근에 한세트를 사용해봤어요. 토너 130ml, 세럼 50ml, 크림 50g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름개선+탄력+피부톤+영양+모공까지 케어해주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세트.. 라고 상품 설명에 나와있어요. 크림은 고보습 주름개선 기능성 형상기억 젤크림이고, 푹 떠서 사용하고 나면 파인자국 없이 원래대로 모양이 돌아오더라구요. 그레이멜린 제품들 성분들이 좋아서 요 세트도 딱히 나쁜 점은 없었어요. 다만 제가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인데 날이 더워서 간단하게 세럼 빼고..

일상 2021. 7. 29. 12:29

지난해 초에 딸기를 사먹으면서 딸기씨를 하나하나 빼서 심었었어요. 깨알만한 씨앗이 자라서 열매를 보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올해 5월에 딸기를 몇 개 수확해서 먹고 새로 번식을 시켜줬어요. 두어달 전 어미 딸기에서 뻗어나온 런너들이 모종 화분에 뿌리를 내려 이제 완전히 자리잡았어요. 저렇게 작은 아기 딸기 모종들이 또 런너를 뻗어대고 있네요.ㅎㅎ 5월에 딸기 수확 후에 커다란 어미 딸기에서 쭉쭉 뻗어나오는 딸기 런너들을 작은 모종 화분들에 묻어줬어요. 물도 뿌려주고 런너들이 모종 화분에서 뿌리를 내리도록 충분히 기다려줬어요. 모종 화분에서 뿌리를 내려 잘 자라고 있는 걸로 보이면 런너 줄기를 잘라서 어미 딸기와 분리.. 기존에 수확했던 딸기 화분은 갈아엎어 다른 것들을 심었어요. 딸기랑 비슷한..

일상 2021. 7. 2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