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리 살어리랏다

화이자 2차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업무보조로 일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일하던 중에 남는 백신이 있어 일하는 사람들이 맞을 수 있게 해줘서 맞을 수 있었어요. 독감주사도 한번도 맞아본 적 없어서 맞기 전에 부작용, 후유증이 무서웠지만.. 다행히 큰 백신 부작용이랄 건 없었어요. 40대 초반, 별 상관은 없겠지만 고지혈증은 있고, 좀 골골한 편인데.. 오히려 골골해서 면역이 약해서 괜찮았던건지.ㅋ 1차, 2차 접종 후에 주사를 맞은 팔에 근육통이 좀 심했어요. 1차때는 팔 근육통이 2~3일 지속된 것 외에는 괜찮았구요. 화이자 2차 접종은 1차 접종 3주 뒤에 했는데, 2차때는 근육통이 하루정도 더 오래갔어요. 2차때는 주사맞고 다음날 몸살까지는 아니고 기운이 좀 없고 두통이 약간 있어서 ..

일상 2021. 7. 11. 19:29

예전에 사서 쟁여뒀던 염색약.. 상자가 불룩해서 보니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더라구요; 무려 1년 4개월이나 지난... 1제는 괜찮은데 2제 산화제가 불룩 빵빵하게 되었더라구요. 곧 터질지도 모를것만 같은..ㄷㄷ 오래된거라 버릴까 하다가 그냥 해봤어요.ㅎㅎ 두개를 섞어서 거품을 만들어 머리에 고루 바르고, 염색에 썼던 통을 씻어내는데 안에 염색약이 잘 안섞였는지 가루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그전에 같은 제품 사용했을땐 거품만 있어서 물로만으로도 헹구기가 쉬웠는데 오래되어 그런가보다 싶은.. 염색약 바르고 35분쯤 뒤에 물로 씻어내고 헤어팩을 발라줬는데 머리카락은 많이 상한것 같진 않았어요. 애쉬브라운으로 염색했는데 본래 머리가 흑발이라 애쉬브라운은 기대도 안했고.. 햇빛아래서 봐야만 아주 살짝 갈색빛이 도는..

일상 2021. 7. 7. 21:52

인천의 3대 떡볶이 중의 하나라는 '계속 쪼르면 국물떡볶이'를 구입해서 먹어봤어요^^ 유통전문업체가 분식전문업체 '계속 쪼르면'과 협업해서 간편 냉동식품으로 만들었다는 '계속 쪼르면 국물떡볶이'.. 출시하고 엄청난 인기로 품절을 기록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들 입소문을 듣고 구입해봤어요.ㅎㅎ 2인분이 들어있는 한팩에 6천원 정도의 가격이라 마트에서 파는 떡볶이에 비해 비싼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론은 맛있어서 또 사먹게 되는..ㅋㅋ 밀떡, 어묵, 액체가 아닌 분말형 스프가 들어있어요. 그냥 간편하게 재료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 저는 물을 좀 더 넣고 양파, 파, 익힌 당면을 추가로 넣어서 먹었어요. 매운거 잘 못먹는 저랑 아이들한테는 좀 매워서 항상 물을 조금 더 넣고 당면이나 라면 등을 넣어 만들어..

일상 2021. 6. 24. 23:09

인터넷으로 구입한 SIB선인 멀티쿠키믹스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쿠키를 만들어봤어요^^ DAVANSA 다크초코칩도 넣어서 초코칩쿠키로~~ 쿠키믹스 1kg에 버터250그램, 달걀175그램(3개)만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서 170도에서 10분 구워주면 끝~~ 이렇게 뒤쪽에 만드는 법이 나와있는데, 처음에 반죽 시작할때 우유를 부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가루가 날리고 퍽퍽했는데;; 계속 섞다보니 반죽이 되더라구요. 대충 눌러 펴서 모양을 잡아준 다음 초코칩을 쿡쿡 박아주고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올린 다음에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170도에서 10분 돌려줬어요. 나름 간격을 두고 넣어줬는데 다 붙어버림.ㅋㅋㅋ 쿠키는 처음이라 ㅋㅋ 170도에서 구웠더니 옅은 색에 촉촉한 쿠키가 되었더라구요. 조금 온도를 ..

일상 2021. 6. 18. 21:11

분당 금곡동 도넛 맛집이라는 도넛드로잉~ 저는 도너츠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어쩌다 한 번 크리스피크림도넛을 사먹는 정도인데,, 맛있고 유명한 집 도넛이라고 선물을 받았어요. 보니까 7가지 종류의 도넛이 있더라구요. 라즈베리 도넛, 우유생크림(밀크림) 도넛, 바질크림치즈 도넛, 피넛버터 도넛, 초코크런치 도넛, 크림브륄레 도넛~~ 그리고 메뉴사진에 없는 애플 소보루 도넛.. - 라즈베리 도넛은 라즈베리 글레이즈에 라즈베리 필링 - 우유 생크림(밀크림) 도넛은 크림 & 바닐라 필링 - 바질 크림 치즈 도넛은 위에 바질페스토에 어니언 크림치즈 필링 - 피넛버터 도넛은 피넛버터 글레이즈에 피넛버터 크림 필링 - 초코 크런치 도넛은 초코크런치 글레이즈에 초코크림 필링 - 크림 브륄레 도넛은 카라멜라이즈드 ..

일상 2021. 6. 5. 21:12

가끔 백화점에서 세일할때 사서 먹던 마스카포네 치즈~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마스카포네 치즈 구입할때면 같이 구입하는 파스키에 미니 토스트에 치즈 올리고 딸기 올리면 간단하지만 맛있는 간식~~ 요렇게 해먹는걸 아이가 참 좋아해요^^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파스퀴에 미니토스트~ 이지만 그냥 먹는건 솔직히 별 맛이 없;;; 엠보르그 마스카포네 가격이 좀 저렴하길래 한번 구매해봤어요. 기존에 먹던 밀라 마스카포네랑 맛은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막입이라;;) 밀라 마스카포네에는 유크림, 우유, 젖산만 들어있는데 비해 엠보르그 마스카포네에는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카라기난, 로커스트콩검이라는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더라구요. 특히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같은 유화제는 유제품에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장기..

일상 2021. 5. 26. 21:04

지난해 딸기를 사먹으면서 호기심에 심어본 딸기씨앗~ 깨알만한 새싹이 자라기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 드디어 1년을 키운 올해 그 결실을 보았어요^^ 딸기씨앗으로 딸기키우기~~ 딸기를 사서 먹다가 씨앗을 빼서 심어보면 어떨까.. 하고 딸기씨를 빼서 심어봤어요^^ 처음엔 칼로 도전... 했으나... 칼은 적합하지 않네요;; 생각보다 딸기가 씨앗을 단단히 잡고있어서 칼로 하 vivre2.tistory.com 비료를 주겠다고 한게 딸기 줄기에 닿았는지.. 일부는 죽었다는.ㅜ 많지는 않지만 몇개는 잘 자라줘서 보람이 있네요.ㅎㅎ 어찌나 런너들을 뻗어대던지.. 텃밭화분이 포화상태라 작은 화분에 옮겨준 녀석한테서도 딸기열매가 자라줬어요. 기특기특~ 요건 냉큼 따서 아이랑 나눠먹었어요. 달고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ㅎㅎ ..

일상 2021. 5. 13. 20:49

자주 구매하는 쇼핑몰(베이킹 재료 파는 맘쿠킹 http://www.momcooking.com)에서 앵커크림치즈 1kg짜리를 사서 소분해서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먹고는 했는데, 앵커크림치즈가 품절.ㅜ 용량 대비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엘로이 크림치즈를 구입해봤어요. 1.35kg에 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에 구매했어요. 내부 비닐 포장이 저렇게 되어있어서 두칸씩 잘라주면 대략 3등분이 되겠더라구요. 3개 통으로 나눠담아 냉동보관하면서 치즈케이크 만들때 한 통씩 사용했어요. 저는 어차피 치즈케이크 만들때만 쓸거라 냉동했는데, 냉동했다 해동하면 크림치즈가 분해되어서 그냥 빵에 바르거나 하는 용도로는 사용하려면 냉장보관하셔야 해요. 노오븐 바스크 치즈케이크 만들기 앵커 크림치즈로 치즈케이크를 만들었어요^^ 1kg을 ..

일상 2021. 5. 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