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떡 버터구이

엄마 생신때 샀던 떡케이크~~  흑임자 설기로 만든 2단 떡케이크였는데요.  식구들이 떡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당일에 조금 먹고 대량으로 남은 떡은 냉동보관해뒀어요. 

 

가끔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밥 대신으로 한조각씩 먹기도 하다가 버터에 구워서 먹어봤어요^^  버터를 꽤 먹더라구요 설기가..ㅎㅎ

 

적당한 두께로 설기를 잘라준 다음에 팬에 버터를 녹여서 앞뒤로 떡을 노릇하게 구워주기만 하면 끝~~  완전 간단한데 생각하지도 못하게 맛있어서 놀랐다는..^^  흑임자 설기가 원래 이런 맛인가 싶은,,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는 그냥 그런 떡이었는데..  버터에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버터 is 뭔들... 인가봐요.ㅎㅎ  야금야금 구워먹고 이제 한조각 남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