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호박이 좀 비싼거같아서 살까말까 하다가 마트에서 커다란 단호박을 팔길래 사봤어요. 뭘해먹을까 생각하다 그냥 간단하게 단호박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깨끗하게 닦고, 속에 씨앗을 다 긁어낸 다음 찜통에 넣고 쪄줬어요. 보통 먹었던 단호박이랑 다르게 속이 밤고구마처럼 파근파근하더라구요. 먹기 좋은 크기로 대충 잘라서 그릇에 담고 요거트랑 아몬드만 뿌려주면 끝~~ 집에서 만든 요거트라서 설탕을 좀 섞어서 뿌려줬어요. 다이어트식으로 저녁밥 대신 먹기에도 좋아요^^
단호박 1/4는 우유를 넣고 갈아봤어요. 껍질째 갈았더니 색깔이 뭐 같네요.ㅎㅎ;; 우유를 더 넣었으면 단호박 라떼로, 우유랑 버터를 넣고 끓여주면 단호박 수프로 먹을 수 있겠죠. 집에 있던 푸질리도 약간 삶아 넣어줬는데,, 푸실리는 안어울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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