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철판야끼우동 만들기

마트에서 세일하고 있던 생돈가스를 사면서 돈까스 볶음우동을 만들어 먹어보자는 생각에 우동사리면도 하나 구입, 주물팬에 돈카츠 철판야끼우동을 만들어봤어요^^

 

파를 송송 잘라 올렸더니 밋밋함도 사라지고 좀 더 그럴싸한 모습이라 흡족..ㅎㅎ

 

우선 주물팬에 식용유를 붓고 양배추랑 양파를 볶아줬어요.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먹다보니 야채가 부족한 느낌이어서 더 넣어도 좋을것 같았어요.ㅎ  다른 한 쪽 팬에는 돈까스를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배추와 양파를 볶으면서 우동사리면은 그릇에 담아 전기포트로 끓인 뜨거운물을 부어 살짝 익혀줬어요.  볶은 야채에 데친 우동사리면도 넣어주고 가다랑어간장(쯔유)랑 굴소스를 1큰술씩 넣고, 맛술 2큰술, 설탕 반큰술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잘 구워진 돈까스를 잘라서 얹고 주변에 가다랑어포를 듬뿍 뿌려주면 완성~~  비주얼도,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돈까스 철판야끼우동^^  야채를 더 넣거나 물을 약간 넣고 간을 더 해서 수분감을 살려 더 촉촉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