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더워서 오이도 이제 끝물이 되어가네요. 집에서 키워서 수확한 오이도 부지런히 먹어서 거의 다 먹었구요.ㅎㅎ 이번에는 캔참치를 이용해서 오이 카나페를 만들어 먹었어요^^ 더운날씨에 불 없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입요리~~
카나페 만들 때 간단하게 크래커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전 집에 식빵이 있어서 식빵을 4등분해서 만들었어요. 우선 참치캔 작은걸 하나 기름을 쪽 빼서 준비합니다. 기름을 짜낸 참치에 양파, 당근, 파프리카 등을 잘게 다져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설탕, 마요네즈, 요거트를 1큰술씩 넣어 섞어줬어요. 식빵 위에 체다치즈도 4등분 해서 올려준 다음 슬라이스한 오이를 올리고 그 위에 야채랑 섞은 참치를 올려주면 끝~~
야채들은 소금에 절이지 않고 그냥 사용했더니 조금 있으니 물이 생기더라구요. 바로 먹으면 상관없지만 바로 먹지 않을거라면 야채들을 소금에 절였다가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 재료 그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참치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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