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과 크림이 만나 달달한 누들 떡볶이..
풀무원 달콤 고추장 크림 누들 떡볶이를 먹어봤어요(이름 한번 길기도 하네요.ㅋㅋ)
마침 삶은 달걀도 있어서 까서 넣고.. 봉지 뒷면에 향이 강한 채소는 피하고 브로콜리나 어묵을 넣어도 좋다길래 집에 있는 어묵만 좀 넣어줬어요^^
밀떡이랑 달콤고추장크림소스가 들어있는 단순한 구성. 떡이 특이하게 생겼어요. 길고 납작하네요. 소스가 많아서 떡을 더 넣어주거나 라면을 하나 넣어줘도 좋을것같아요.ㅎㅎ
떡볶이랑 우엉+김 비빔밥~
애들한테 떡볶이가 매울수도 있으니 같이 먹으라고 밥도 비벼줬어요. 근데 달달달달하고 맵지 않아서 그냥도 잘 먹더라구요. 작은 녀석은 항상 떡볶이를 물에 씻어먹고, 밥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느리게 먹는데 이번엔 씻지도 않고 잘 먹고, 밥도 뚝딱 금방 해치웠어요.ㅎㅎ
며칠전 만들어먹은 유부초밥에 유부가 담겨있던 국물을 따로 뒀었는데 그 국물 약간이랑, 집에 있던 우엉조림이랑 김을 잘라서 밥에 넣고 비볐어요. 주먹밥을 만들려다가 좀 질어져서 그냥 비벼서 담아줌.ㅋㅋ 유부초밥 만들기 전에 국물을 따라서 모아뒀다가 가끔 반찬없을때 김이랑 비벼먹으면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더라구요..
풀무원 달콤 고추장 크림 누들 떡볶이.. 이름대로 달콤하고(살찔거같은 느낌은 있지만.ㅋㅋ) 맛있고.. 세일 조금만 해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재구매 의사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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