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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금귤 성장일기+노숙시 주의점

일상

by 살리라 2020. 4. 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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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딸기키우기 글을 올리고 열흘 정도 지났어요. 조금 자라난 모습들~

 

잎이 두개였던 것들에 하나, 둘 잎이 더 생겼고, 제법 딸기 이파리 모양을 하고있네요^^

그리고 이 아이들 말고도 귀여운 아기 새싹들이 또 여럿 올라왔어요~~

 

제일 잘 자라고 있는 금귤 두개~~ 검지손가락 두마디 정도로 키가 컸어요^^

 

 

※ 날이 따뜻해서 새싹들 일광욕시키려다 실패하고 몸소 깨달은 식물 노숙시킬 때 주의할 점...

 

아무리 실내에서 늘 햇빛을 받고 있던 식물도 바로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 입을 가능성이 많아서

꼭! 햇빛에 적응시켜주는 기간이 필요하다해요.

일반적인 유리창의 경우 투과율이 70% 정도라 실내에서 창을 통해서 빛을 받는건 직광을 받는것과 다르다고..

햇볕에 내놓을때는 차광막이나 방충망 등으로 가려 빛을 쬐어주다가 치워주거나

그늘에 두면서 공기도 쐬어주고,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하루에 한시간씩 늘려주면서 빛을 보여줘야 괜찮대요.

농잘알 엄니께서도 바로 햇빛에 내놓으면 안된다, 조금씩 노출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셨건만...

성질 급하고 말 안듣는 화초 잘 죽이는 여자(나)가 하루 이틀만에 바로 햇볕에 내놨다가 

그날 바로 아가 딸기싹 두어개 고개가 고꾸라지더니 끝내 회복 못하고 죽어버렸다는;;

혹시나 쓰러질까 분무기로 살살 조심스레 물뿌려가며 키우던 녀석들이었는데..ㅜ 

살아남은 딸기 새싹들은 그냥 비닐하우스다 생각하고 실내에서 키우기로 했고, 

금귤들은 이제 직사광선을 쪼여주고 있어요.

실내에서 키우던 식물들 직사광선 쬐어주실 경우엔 꼭! 시간을 두고 조금씩 적응시켜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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