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딸기를 사먹으면서 호기심에 심어본 딸기씨앗~ 깨알만한 새싹이 자라기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 드디어 1년을 키운 올해 그 결실을 보았어요^^
비료를 주겠다고 한게 딸기 줄기에 닿았는지.. 일부는 죽었다는.ㅜ 많지는 않지만 몇개는 잘 자라줘서 보람이 있네요.ㅎㅎ
어찌나 런너들을 뻗어대던지.. 텃밭화분이 포화상태라 작은 화분에 옮겨준 녀석한테서도 딸기열매가 자라줬어요. 기특기특~ 요건 냉큼 따서 아이랑 나눠먹었어요. 달고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추가로 수확한 녀석들..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향도 좋고 맛있었어요^^
물론 이렇게 자라다 만 녀석들도 있었어요;; 여러 개 있었어요;; 요건 차마 못먹었다는..ㅎㅎ
꽃이 하도 여러개가 피어서 안타깝지만 많아도 두어개만 남겨두고 계속 나오는 꽃들은 따줬어요. 아무래도 영양이 분산되면 제대로 된 열매 하나를 못 볼 것 같아서.ㅜ 그렇게 관리해줬는데 실하게 자라준 녀석도 있고, 못자란 녀석도 있고.. 그래도 몇개라도 수확을 해서 기쁘네요. 이런게 소확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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