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휘핑크림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앵커 휘핑크림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봤어요^^

 

쿠앤크 가루를 넣은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를 갈아 넣은 바나나 아이스크림~~

 

앵커 동물성 휘핑크림.  휘핑도 잘 되고 맛이 진해요^^  1리터짜리를 6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저렴하게 구입해서 생크림 만들어서 빵도 찍어먹고, 라떼에도 올려먹고, 아이스크림도 만들어먹고~~ 

 

앵커 휘핑크림을 우유랑 비교해보면 살짝 아이보리색이에요.  쿠앤크 아이스크림은 우유랑 생크림 1컵씩, 플레인 요거트 반컵, 설탕 2큰술, 쿠키가루 반컵정도 넣고 섞었어요.  크림은 휘핑하지 않고 그냥 넣어봤어요.

 

냉동실에 넣고 두시간 뒤에 꺼내서 숟가락으로 뒤적뒤적..  그리고 그냥 냉동실에 넣어두고 잠이들고 말았어요~♬ ㅋㅋ  다음날 보니 땡땡하게 얼어서;;  냉장실에 옮겨두고 두어시간 뒤에 먹었어요.  생각했던 크리미한 아이스크림 느낌보단 셔벗(샤베트)같은 느낌이 나는데 아이는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바나나 아이스크림.  크림을 휘핑해서 만들어봤어요.  크림은 2컵을 넣으려고 했는데 다써서ㅜ 1컵반만 설탕 1큰술이랑 휘핑해서 넣고, 요거트 반컵이랑 바나나 1개를 갈아서 크림하고 섞어줬어요.  근데 크림을 더 넣었으면 느끼했을것 같기도..

 

그대로 냉동실로 직행~  하고 수면.ㅋㅋ  다음날 보니 꽁꽁 얼어있어서 마찬가지로 냉장실로 옮겨뒀다가 두어시간 뒤에 긁어먹었어요.  생크림 휘핑 차이는 없는건지 이것도 샤베트 같았어요.  어쨌든 꼬맹이는 완전 좋아하더라구요.ㅎㅎ

부드러운 질감의 아이스크림은 아니어서 그런건 그냥 사먹는걸로.. 하고..ㅎㅎ  과일 갈아넣고 설탕 덜 넣은 건강간식으로 가끔 만들어주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