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없이 그라탕 도피누아 만들기
그라탕 도피누아는 도피네 지방에서 유래된 겉이 갈색으로 바삭하게 익은 감자 요리를 뜻해요. 집사부일체에 정재형이 나와서 만드는걸 보고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라탕 도피누아는 본래 '그라탕 드 폼므 드 테르 도피누아'에서 축약된 말로.. '그라탕'은 '긁다'는 의미의 프랑스 고어 ‘그라테’에서 유래된 말로 팬 바닥에 눌어붙어 긁어먹는 바삭한 부분을 의미하고, '폼므 드 테르'는 프랑스어로 '땅속의 사과'라는 뜻으로 '감자'를 의미한다고 해요. 감자를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슬라이서로 얇게 썰어줬어요. 티비에서는 슬라이스해서 물에 담갔다가 사용했는데, 감자 전분이 생크림이나 우유가 감자랑 잘 어우러지게 해준대서 전 씻어내지 않았어요. 그릇 안을 마늘로 문지르고 버터를 발라줍니다. 감자를 깔고 소금, 후추..
간단 요리
2020. 12. 27.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