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요즘 기사들을 보면 나도 역시 개미구나 싶을정도로 개인투자자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된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주식시장은 금방회복될거라고 믿었고 기회라고 생각하며 2월 28일 폭락하는 시점에 조금씩 추가매수를 했다. (28일에 미국 다우지수는 24000대까지 떨어지고 한국의 경우도 2000선이 무너졌다)
그러면 정말 이번 코로나19라는 위기가 우리에게 돈을 벌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까?
중앙일보 기사 내용을 보면 예전의 감염병들과 세계 증시의 연관성은 크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감염병이슈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떨어졌을때 매수를 한 경우 금방 회복될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단순히 회복이 아닌 세계 거시경제 흐름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기 때문에 감염병이슈가 있었어도 세계 주가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신종플루 유행시기의 경우 확진자가 많았어도(한국74만명) 세계경제 회복세(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있었기 때문에 문제 없이 주가가 크게 상승.
그러면 코로나19이후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오랜경기침체와 이미 저금리 상태로 경제를 부양할만한 카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경제가 호황이다라는 얘기는 지금까지도 거의 들어본적이 없다.
내가 그동안 학습한 것은 위기가 있어도 결국 회복되는 순간이 있고 주가는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개인투자의 장점은 시간이다. 실적주 위주로 분할매수를 하며 기다리면 이번 위기 또한 기회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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