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을 맞아 꽃다발을 선물해 드리려다가 특별하게 돈꽃다발을 해드리면 좋을 것 같았어요. 찾아보니 꽃다발보다는 꽃바구니가 더 나을 것 같고, 돈꽃바구니는 꽃바구니에 돈을 준비해 꽂아주기만 하면 될 것 같아서.. 직접 해봤어요^^ (물론 꽃집에 말하면 만들어줍니다;;)
꽃바구니를 먼저 주문하고 준비한 돈을 꽃바구니에 꽂아서 완성~~
꽃바구니가 도착하기 전에 다이소에 가서 철사를 구입했어요. 10M 길이의 얇은 철사와 3M 길이의 굵은 철사가 함께 들어있는 걸 천원에 구입했어요. 매직펜에 철사를 서너바퀴 돌려 말아서 모양을 잡아준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총 20개를 만드는데, 만들면서 대충 길이를 어림잡아 잘라줬더니 마지막 한개는 좀 모자라더라구요;; 10M니까 50센치씩 미리 잘라놓고 만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모양을 잡아서 잘라서 만들어 준 다음 지폐를 돌돌 말아서 끼우고, 꽃바구니 중간 중간에 꽃꽂이하듯 꽂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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