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소바 만들기
가지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소고기 볶아둔게 남아서 간단하게 마제소바를 만들어 먹었어요. 라면 사리를 이용했으니 마제라면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 마제소바는 '섞다'라는 뜻의 일본어 '마제루'와 '메밀국수'를 뜻하는 '소바'를 합친 말이에요. 일본 나고야에서 처음 만든 식당에서 대만식으로 볶은 다진 고기를 면에 올려서 ‘타이완 마제소바’, '타이완 소바'라고도 부른다네요. 먼저 라면사리면을 삶아줍니다. 소면으로도 해먹어봤는데요. 소면도 라면도 맛있어요^^ 면을 삶는 동안 소스를 준비했어요. 쯔유(가다랑어간장) 혹은 간장 1.5큰술~2큰술, 미림(맛술)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과 참기름 반큰술씩 넣어 섞어줍니다. 고기는 가지밥 만들때 볶아 먹고 남은걸 올렸어요. 돼지고기나 소고기 다짐육에 파, 마늘, 간장, ..
간단 요리
2021. 8. 4.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