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러브송 수동 다지기

러브송 수동 과일 야채다지기를 구입했어요.  칼질이 서툰 요린이들은 칼질이 많은 다지기가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계속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윤스테이에서도 나오는걸 보고 결국 구매하기로 결정!

 

제품이 7500원 배송비가 2500원 해서 만원에 구입.ㅎ

뚜껑에 있는 흰색부분이 손잡이인데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안에 끈이 날을 회전시켜서 재료를 다져주는 방식이에요.  당기는 횟수에 따라 곱게도 거칠게도 갈린답니다. 

 

집에 있는 양파부터 일단 다져봤는데 칼로 다지는 것보다는 굵기가 일정하게 나오지는 않아 어떤건 굵게 어떤건 너무 잘게 잘리기는 하더라구요.  곱게 다져야 하는 음식이나 굵기가 고르지 않아도 되는 씹히는 식감이 필요한 요리를 할 때 당기는 횟수를 조정해가면서 쓰면 편리할 것 같아요.  양파는 통째로 넣으면 안갈려요.ㅎㅎ  4등분 정도 해서 넣어줬어요. 

칼날이 날카로워서 잘다져지기도 하지만 씻을 때 손을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상품평을 보니까 칼날이 날카로워서 다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조심조심 잘 사용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