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씨앗으로 금귤키우기(금감)
금귤, 금감.. 옛날 어릴적엔 낑깡이라고 했었는데, 낑깡은 일본어 '킨칸( 金柑 )'에서 나온 말이래요. 전에 금귤을 사먹고 '이것도 한번 심어볼까?' 하고 딸기씨 심은 스티로폼 박스에 10여개 정도 꾹꾹 눌러 심어줬어요. 날이 따뜻해져서인지 싹이 하나, 둘 올라오더니 7개나 싹이 올라왔어요^^;; 확실히 딸기 새싹과는 모양이 달라서 금귤 새싹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ㅋㅋ 아직 애기애기한 새싹.. 이지만, 금귤은 '나무'가 될테니(그렇게까지 잘 자랄거라는 건 무슨 자신감인지;;) 큰 화분에 옮겨심어줄거에요. 화분에 옮겨 심기 위해 조심스레 파낸 모습이에요. 흙 아래쪽으로 뿌리가 깊었네요.. 심지어 끝부분은 스티로폼에까지 박혀있었어요;; 파내보니 금귤씨앗에서 나온게 확실해졌네요^^ 큰 화분에 옮겨 심어줬..
일상
2020. 4. 2.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