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상추, 금귤, 딸기 성장 현황

5월 22일 상추, 금귤, 딸기가 자라고 있는 모습들^^

 

제일 잘 자라고 있는 건 상추~~ 정말 엄청난 성장속도~~ 매일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데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ㅎㅎ 안그래도 잘 자라는 상추인데 씨앗 한 봉지를 다 퍼부어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다음에 씨 뿌릴땐 조금만 뿌려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며..ㅋㅋ

 

금귤은 새싹이 7개가 났었는데 남은건 3개;.; 사실 4개인데 한개는 지금 거의 안자라고있어요.. 나머지는 노숙 잘못시켜서 죽인 것도 있고, 한개는 어이없게도 분갈이해주다가 잃어버렸..ㅜ 한달전보다 잎이 여러개로 자라고 색도 진해지고 커졌어요. 근데 아직도 손가락만하다는;; 언제쯤 나무가 될거니?^^

 

깨알만한 새싹에 깨알같은 씨앗이 붙어있던 딸기.. 이파리가 큰 잎은 손가락 길이만큼 자랐어요^^ 깨알크기에서 저만큼 자라준건 신기하고 기특하기도 한데.. 꽃도 피고 해야 열매도 볼 수 있을텐데.. 이 아이들도 아직 멀었나봐요;.;

 

페트병, 배스킨라빈스통, 여기저기 심었던 딸기싹들이 잘 자라서 텃밭 화분을 사서 옮겨심어줬어요.

페트병 화분은 투명해서 뿌리가 크게 뻗어가면 뿌리가 빛을 봐서 좋지 않아요. 물 줘서 습하고 통풍이 안되는데 햇빛을 보면 흙에 녹조가 생기기도;; 페트병 화분에 오래 키우려면 이쁘게 노끈으로 감싸거나 옷을 입혀주는게 좋을듯해요.

배스킨라빈스통은 종이라 물 많이 주는 식물에 오래 쓰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다육이라면 괜찮을지도...

채소밭2호, 대형 사서 흙넣었더니 무게가 후덜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