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국물라볶이와 김밥

집에서 종종 재료 있는대로 넣고 김밥을 해먹는데요.  요리하다에서 나온 국물라볶이를 끓여서 김밥이랑 함께 간단하게 끼니를 끼니를 해결해봤어요.ㅎㅎ

 

김밥은 그냥 평범한 김밥, 무말랭이 김밥, 치즈김밥..  라볶이에는 무말랭이 김밥보다는 그냥 김밥이나 치즈김밥이 더 어울리긴 하더라구요^^  김밥에는 달걀지단, 오이, 당근, 햄, 김치를 넣었어요.  김밥 만들때 단무지는 어쩌다 한번씩만 사서 넣고, 묵은지는 아니지만 김장김치 속 털고 살짝 씻어서 넣어주면 맛있어서 거의 그렇게 해먹곤 해요.  무말랭이는 사실 저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집에서 별로 인기있는 반찬은 아닌데 김밥에 넣어 먹으면 다들 맛있어하더라구요.  그래도 라볶이랑은 맵+맵 이니 안맞는걸로..ㅎㅎ;; 

 

요리하다 국물라볶이~  라면, 액상스프, 분말스프가 들어있어요.  8월초에 마트에서 유통기한 한달반쯤 남은거 세일하길래 집어왔는데 한개를 기한 내 못먹었네요.ㅋㅋ  라면 오래되면 기름쩐내 나는데,,  열흘정도 지났지만 기름냄새 안나고 괜찮았구요,  배탈도 안났어요.ㅎㅎ;  국물라볶이라 물이 원래 넉넉하게 들어가긴 하지만 생각보다 간이 센 느낌이라 좀 더 넣었어요.  매콤하고 달달한 맛..ㅎㅎ  국물 넉넉하니 떡이랑 어묵도 넣어줘도 괜찮을 것 같고.  라볶이 생각날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