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요리 - 가지라자냐 만들기

집에서 키운 가지들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가지 풍년~~  보통은 가지볶음을 해서 밥반찬으로 먹거나 가지밥을 만들어 한끼 식사로 해먹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가지라자냐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는 맛있는 가지요리^^ 

 

간식으로도, 식사로도 좋은 가지 라자냐~~  가지 피자랑도 비슷하지만 만들기는 더 쉬운 것 같아요.  가지를 도우로 쓰려고 기다랗고 납작하게 써는게 좀 어려워서요;;  밀가루를 가지로 대체한 가지 라자냐(맛은 가지피자.ㅎㅎ)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용 그릇에 가지를 얇게 썰어서 깔아준 다음 폰타나 토마토 소스를 발라줬어요.  그리고 또 가지를 올려주고 소스를 발라주고..  원하는 만큼 반복해서 쌓아주면서 중간에 베이컨도 잘게 잘라 뿌려주고 마지막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10분 돌려주면 완성~~

 

폰타나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했더니 순식간에 끝났어요.ㅎㅎ  소스가 없으면 그냥 양파, 토마토, 고기나 베이컨을 넣고 버터에 함께 볶다가 케첩을 입맛에 맞게 뿌려 볶아서 쓰면 돼요^^